퍼시스그룹의 의자 전문 브랜드 시디즈(대표 이상배)가 문화예술 분야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 한강 노들섬 복합문화공간에 시디즈 ‘뮤지엄 체어’를 기증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디즈는 뮤지엄 체어 100개와 전용 트롤리 6개를 후원하며 코로나19로 위축된 시민들의 문화 예술 향유권을 신장하고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문화 공간 조성에 대한 뜻을 밝혔다. 시디즈의 뮤지엄 체어 후원은 2019년 5월 서울시립미술관에 이어 두 번째다.
뮤지엄 체어는 △노들섬 아트 갤러리와 체험형 아트숍 ‘스페이스 445’ △음악 큐레이션 라운지 ‘뮤직라운지:류’ △책 문화 생산자들의 플랫폼 형태의 큐레이션 서점 ‘노들서가’ 등 노들섬의 주요 문화 공간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활용될 예정이다.
시디즈의 뮤지엄 체어는 이동과 보관이 간편한 접이식 의자로 장시간 전시를 관람하는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한 간이 의자 또는 각종 공연 및 문화예술 프로그램 내 객석 의자로 활용하기에 적합하다. 자작나무 손잡이와 블랙 알루미늄 프레임, 캔버스 패브릭 등으로 구성된 뮤지엄 체어는 무게가 가벼워 이동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문화 공간에 어울리는 미적인 디자인까지 갖췄다.
시디즈는 2019년 서울시립미술관에 이어 시민들에게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는 노들섬에도 시디즈 뮤지엄 체어를 후원하게 돼 기쁘다며 시디즈가 사무 및 학습 공간을 넘어 일상 속 다양한 공간에서도 친근하고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문화 마케팅 활동을 지속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디즈는 브랜드 가치 제고와 소비자 접점 확대를 위한 문화 마케팅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2018년 음악 플랫폼 ‘월간 윤종신’과 함께 협업해 ‘기댈게’ 음원을 발표하고 가평 자라섬에서 열린 ‘멜로디 포레스트 캠프 뮤직 페스티벌’에서 공연을 펼쳤다. 또한 2019년 5월 서울시립미술관, 사단법인 서울시립미술관 후원회 세마인과 업무 협약을 통해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 본관과 북서울미술관에 뮤지엄 체어 200대를 후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