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테크 기업 ‘에프앤에스홀딩스’, 시리즈 A 투자 41.5억 원 유치
글로벌 ‘패션 메타버스 몰’ 시장을 향한 도약
스타일테크 전문 기업 ㈜에프앤에스홀딩스(대표 최현석)가 41.5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에는 오픈워터인베스트먼트, 상상벤처스, 코리아에셋투자증권, 윈베스트벤처투자, 아이플러스센터가 참여했다. 상상벤처스의 경우는 프리 A라운드 투자에 이은 후속 투자이다.
이번 투자 유치로 ㈜에프앤에스홀딩스는 회사가 보유한 스타일테크(AR/VR/3D) 기반으로 미래 사업을 주도할 ‘패션 메타버스 몰’ 서비스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주)에프앤에스홀딩스의 ‘패션 메타버스 몰’은 가상 세계와 현실 세계를 연결하는 메타버스에 ‘패션’과 ‘커머스’를 결합한 서비스로, 게임에 치중되어 있던 메타버스의 개념을 패션 영역으로 확장시켰다는 점에서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패션 메타버스 몰은 MZ세대의 소비 성향이 실물 재화에서 가상 재화로, 단순 구매에서 놀이 및 재테크의 개념으로 변화하고 있는 점을 반영한 결과로, 스타일테크(AR/VR/3D) 기반의 진화된 인터페이스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다룰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에프앤에스홀딩스는 MZ세대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국내외 패션 브랜드에게 MZ세대에 대한 새로운 노출 접점을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패션 메타버스 몰 시장으로 나아갈 전망이다.
이러한 점에 주목한 오픈워터인베스트먼트 이원석 팀장은 ㈜에프엔애스홀딩스에 대해 "메타버스 산업 내 패션/커머스 관련 가장 우수한 팀으로, 압도적 기술력 기반 높은 고객 만족도를 보이고 있어 추후 산업 성장의 수혜를 가장 크게 볼 수 있을 것이라 판단하여 투자를 결정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한편, ㈜에프앤에스홀딩스는 2018년 창업 이후 패션 스타일테크 기반의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해왔다. 모바일에서도 실제 매장을 방문한 것과 같은 경험을 제공하는 ‘VR스토어’ 및 실제 제품을 내 손안에서 경험할 수 있는 ‘3D 쇼룸’ 등을 선보이며, 펜디, 롱샴, 토즈, 스와로브스키 등 다수의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을 진행한 바 있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 ‘팁스(TIPS)’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 고성장 클럽 200’에 사업에 선정, 성남산업진흥원 및 카이스트(KAIST)와 ‘AI 공동 연구 개발 업무 협약’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곳으로부터 사업성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